이게 말이 돼? 34살에 '38골 18도움'→이번 시즌 6경기 '4골 4도움'...리그 폭격을 넘어 '지배 중'

장하준 기자 2024. 9. 16.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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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네덜란드의 PSV아인트호벤은 14일(한국시간)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5라운드에서 네이메헌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어 이번 시즌 기록까지 합하면 벌써 42골 22도움이다.

어느덧 베테랑이 된 더 용은 2022-23시즌부터 PSV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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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더 용
▲ 아인트호벤의 더 용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네덜란드의 PSV아인트호벤은 14일(한국시간)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5라운드에서 네이메헌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은 루크 더 용이었다. PSV아인트호벤은 전반 11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더 용이 이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5분 뒤에는 거스 틸이 추가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경기는 PSV아인트호벤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시즌에도 더 용의 폭격이 이어지고 있다. 더 용은 개막 후 모든 대회 6경기에 나서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 미친 득점력을 보여주는 더 용

정말 미친 듯한 득점력이다. 1990년생의 더 용은 올해 무려 34살이다. 당장 내일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그럼에도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하며 네덜란드를 지배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총 48경기에 나서 38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시즌 기록까지 합하면 벌써 42골 22도움이다. PSV아인트호벤은 지난 시즌 더 용의 활약에 힘입어 에레디비시 우승을 차지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더 용은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경합에 능한 선수다. 또한 연계 플레이도 준수해 많은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2012년 트벤테(네덜란드)를 떠나 묀헨글라트바흐(독일)로 이적했다. 이어 2014년에는 임대 신분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몸담기도 했으며, 이후 PSV아인트호벤과 세비야를 거쳤다. 그리고 세비야 시절에는 FC바르셀로나로 1년 임대를 마치고 왔다.

더 용의 이적은 계속됐다. 어느덧 베테랑이 된 더 용은 2022-23시즌부터 PSV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곧바로 그는 2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으며, 이번 시즌에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 루크 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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