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며느리' 한고은 "만난 지 101일만에 결혼··마음껏 예쁨 받는 중" ('백반기행') [Oh!쎈 리뷰]

[OSEN=최지연 기자] '백반기행' 배우 한고은이 남편과 시댁에서 마음껏 예쁨 받고 있다고 알렸다.

15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한고은이 출연해 청담동의 단골 식당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은 3개월 만에 남편과 초고속 결혼에 골인했다며 "아는 선배님이 소개해주셔서 만났는데 저보다 4살 연하다. 이 사람은 제가 항상 우선이다. 저를 결혼 전과 후로 나누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은) 신발을 잘 정돈하지 않으면 뭐라고 할 법한데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한다"며 "결혼 후 처음으로 정을 느꼈다. 저는 결혼해서 제일 좋은 게 저랑 함께 상의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는 거"라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시댁에 며느리가 저 하나니까 마음껏 예쁨 받고 있다"며 "제 삶은 결혼하기 전과 후로 나뉘는 거 같다. 제2의 인생"이라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인 회사원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사진] '백반기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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