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강에서 보트 전복..."최소 4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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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최소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AP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5일 아침 나이지리아 북서부 잠파라주에 있는 강에서 배 한 척이 건너편 경작지로 가려는 농부 수십 명을 태우고 가다 전복됐습니다.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번 보트 전복 사고로 적어도 4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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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최소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AP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5일 아침 나이지리아 북서부 잠파라주에 있는 강에서 배 한 척이 건너편 경작지로 가려는 농부 수십 명을 태우고 가다 전복됐습니다.
사고 후 일부는 구조됐지만 대다수는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번 보트 전복 사고로 적어도 4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티누부 대통령은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정부 기관에 경위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농부 900여 명이 경작지로 가기 위해 매일 배를 타고 강을 건너지만 이들이 탈 수 있는 보트가 2척뿐이어서 매번 정원이 초과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이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까지 발생해 주민 1만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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