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리가 경기 지배했다고 생각…득점에 있어 책임감 가져야"

이형주 기자 2024. 9. 1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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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이 패배 후 취재진 앞에 섰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시즌처럼 세트 플레이에서 실점했다. 축구는 그런 것이다. 정말 실망스럽다. 팬 분들께서도 정말 실망하셨을 것이다. 우리는 100% 개선해야 한다. 힘든 순간이며 뭉쳐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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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윙포워드로 주장을 역임하고 있는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손흥민(32)이 패배 후 취재진 앞에 섰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시즌처럼 세트 플레이에서 실점했다. 축구는 그런 것이다. 정말 실망스럽다. 팬 분들께서도 정말 실망하셨을 것이다. 우리는 100% 개선해야 한다. 힘든 순간이며 뭉쳐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파이널 서드(상대 위험지역)에 진입하고는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골을 넣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같이 가져가야 한다. 축구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는 하나,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날카로운 마무리를 보여줘야 한다. 우리는 더 강해져 돌아올 것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시즌이 많이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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