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노승희의 역전 우승과 함께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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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가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지 3개월 만에 다시 트로피를 추가한 노승희는 15일 인천 클럽72 하늘 코스(파72·6천6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2020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노승희는 이번 대회가 120번째 출전 대회였으며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 이후 다시 정상에 서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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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노승희는 이번 대회가 120번째 출전 대회였으며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 이후 다시 정상에 서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 이동은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였던 그는 이날 막판까지 혼전 속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을 일궜다. 14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고 15번 홀에서도 칩인 버디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공동 2위에는 지한솔이 8타를 줄이며 올라섰고 이소영과 서어진도 각각 6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올랐다. 신인 이동은은 후반에만 3타를 잃고 공동 7위(11언더파 205타)로 마무리했다. 시즌 4승을 노린 박현경은 공동 14위(10언더파 206타)로 끝났고 배소현은 공동 22위(8언더파 208타)에 올랐다. 아마추어 오수민은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공동 38위(5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인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공동 61위(1언더파 215타)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사진 = KLPGT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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