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서울 관악경찰서·강서 소방서 현장 격려방문
신윤정 2024. 9. 15. 23:10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5일) 오후 서울 관악경찰서와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과 소방대원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관악경찰서에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제복 입은 영웅들에게 무조건적인 충성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정당한 보상으로 뒷바라지할 것이라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이어 수사 역량의 과학화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의료진들을 위해 의료사고 책임보험제도를 도입하려 하는데, 이와 유사한 경찰법률보험도 적극 행정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강서소방서로 이동해 119 종합상황실에서 추석 연휴 화재와 구조, 구급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특별 경계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출동대기 중인 소방대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고, 특히 지난 6월 목동 주상복합 건물 화재진압 시 부상을 입은 소방관을 만나 쾌유를 기원하며, 구조 대원들에게도 각별히 안전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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