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풍선 떨어진 서울 강서구 건물 옥상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양민철 2024. 9. 1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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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이 서울 강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 떨어지며 불이 났다가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오늘(15일) 밤 9시쯤 강서구 내발산동의 4층짜리 근린생활시설 옥상에 쓰레기 풍선이 떨어져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건물 옥상 일부가 그을렸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북한이 다시 쓰레기 풍선을 띄우고 있다면서,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과 수도권 일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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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이 서울 강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 떨어지며 불이 났다가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오늘(15일) 밤 9시쯤 강서구 내발산동의 4층짜리 근린생활시설 옥상에 쓰레기 풍선이 떨어져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18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건물 옥상 일부가 그을렸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도 신고를 받고 출동해 풍선을 수거했으며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북한이 다시 쓰레기 풍선을 띄우고 있다면서,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과 수도권 일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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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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