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호도 해안서 스노클링 관광객 등 5명 바다에 휩쓸려 표류

지정운 기자(=여수) 2024. 9. 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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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금호도 해안가에서 스노클링 중 조류에 휩쓸린 수영자 2명과 이들을 구조하려던 일행 3명 등 총 5명이 표류하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안가에서 A씨(30·여)와 B씨(33·여)가 스노클링 중 조류에 휩쓸렸고, 이들을 구하려 물에 들어간 지인 C씨(29)와 D씨(31·여), E씨(34)도 함께 떠내려갔다는 일행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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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무사히 구조 완료
▲익수자를 구조 활동ⓒ여수해경

전남 여수시 금호도 해안가에서 스노클링 중 조류에 휩쓸린 수영자 2명과 이들을 구조하려던 일행 3명 등 총 5명이 표류하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안가에서 A씨(30·여)와 B씨(33·여)가 스노클링 중 조류에 휩쓸렸고, 이들을 구하려 물에 들어간 지인 C씨(29)와 D씨(31·여), E씨(34)도 함께 떠내려갔다는 일행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육상으로부터 약 350m 해상에서 표류 중인 익수자들을 발견하고 신고 접수 18분 만에 5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익수자들은 경비함정으로 육상에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병원 이송 없이 일행들과 함께 귀가했다.
익수자들은

해경은 일행들이 연휴 기간을 맞아 금오도 지역 해안가에서 레저 활동 중 강한 조류에 휩쓸리며 표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은 조류의 흐름이 가장 강한 대조기 기간으로써 해양 레저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여수)(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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