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자녀 이상 가구에 의료비후불제 지원
이자현 2024. 9. 15. 22:31
[KBS 청주]충청북도가 오는 27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의료비후불제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료비후불제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수술비 등을 무이자로 빌려준 뒤 최대 3년 동안 나눠 갚도록 한 제도입니다.
현재 의료비후불제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이지만 다자녀가구 36만여 명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추가되며 충북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81만 명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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