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혈’ 25주 임신부, 75개 병원에서 거부…6시간 만 이송
이자현 2024. 9. 15. 22:31
[KBS 청주]어제 오전 11시 25분쯤 청주에서 "25주된 임산부가 양수가 터지고 하혈을 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서울, 경기, 전라, 경상도 등 전국 75곳의 병원에 이송을 요청했지만 산부인과 의사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거부당했습니다.
결국 산모는 신고 접수 6시간 만인 오후 5시 32분에야 청주의 한 산부인과로 이송됐습니다.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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