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권자 56% 트럼프 관세 공약 지지...민주당 1/3도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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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권자의 56%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공약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의 56%는 '모든 수입품에 10%, 중국산에 60% 관세 부과를 주장하는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경우, 3분의 1이 관세를 주장하는 후보에 투표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했으며, 3분의 2는 부정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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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권자의 56%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공약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의 56%는 '모든 수입품에 10%, 중국산에 60% 관세 부과를 주장하는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답했습니다.
그런 제안에 반대하는 유권자는 41%에 그쳤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경우, 3분의 1이 관세를 주장하는 후보에 투표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했으며, 3분의 2는 부정적이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서 "돈을 뜯어내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규모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의 관세 공약을 일반 미국인의 물가 부담을 키우는 '트럼프 부가세'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은 경제의 다양한 부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유권자의 43%는 '식료품과 기름 같은 일상용품의 가격을 낮출 후보'로 트럼프를 택했고, 36%가 해리스를 꼽았습니다.
국가 채무를 낮추는 데 더 집중할 후보로는 37%가 트럼프, 30%가 해리스를 선택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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