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최광일, 추석 연휴 웃음제조기
배우 최광일이 ‘강매강’에서 유쾌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4화까지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극 중 경찰청장으로 분한 최광일은 거침없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1화 오프닝에서 제복을 입고 첫 등장한 최광일은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중후한 목소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엘리트 경찰 동방유빈(김동욱 분)이 돌연 강력반에 가겠다고 선언하자 최광일은 “이력서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요즘 수사권 조정 때문에 매일매일이 전쟁이다”면서 설득했다.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에서 최광일은 운동기구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최광일은 4화에서도 웃음 제조기로 맹활약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보고서를 넘기다 비서가 가져온 도시락을 보자마자 함박미소를 지은데 이어 정복 위에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를 걸쳐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동안 강렬한 아우라와 선 굵은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최광일은 ‘강매강’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처럼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관록의 배우 최광일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최광일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강매강’은 매주 수요일마다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격’ 토트넘, 손흥민에 재계약 불가 통보···1년 연장 옵션이 끝 “태도 바꿨다, SON 측은 충
- [종합] 조현아, 상당한 재력 “저작권료 N천만 원…일 없어도 타격 無” (돌싱포맨)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
- 백종원, 5000억대 주식부자 됐다
- 율희, 최민환 성매매 정황 폭로 이유···“양육권 되찾기 위해”(이제혼자다)
- 로제 ‘APT.’ 노래방도 휩쓸다
- [공식] 배우 곽시양·임현주 커플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 [종합] 과즙세연♥김하온 열애설에 분노 폭발? “16억 태우고 칼 차단” 울분
- 23기 정숙 “조건 만남 범죄 사실 아냐”… 제작진은 왜 사과했나?
- “나는 게이” 클로이 모레츠, 커밍아웃…국민 여동생의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