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앞둔 한고은 "마흔 되기 전엔 걱정 많았는데, 50은 설레"('백반기행')

배선영 기자 2024. 9. 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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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50대를 앞두고 설렌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에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40대를 털고 있는 입장에서 너무 설레면서도 걱정이 된다. 50은 어떨까"라며 "39살에서 40살이 될 때 여자가 마흔이 된다는 것이 (걱정이 많았다). 그 때는 결혼도 안했고 남친도 없었다. 반면, 친구들은 다 결혼했도 아이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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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한고은이 50대를 앞두고 설렌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에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40대를 털고 있는 입장에서 너무 설레면서도 걱정이 된다. 50은 어떨까"라며 "39살에서 40살이 될 때 여자가 마흔이 된다는 것이 (걱정이 많았다). 그 때는 결혼도 안했고 남친도 없었다. 반면, 친구들은 다 결혼했도 아이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50이 되면 어떨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허영만은 "남한테 욕 안먹을 생각 하고 술 값 자주 내면 된다"라고 조언했고, 한고은은 "그래서 열심히 벌려고 한다"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한고은은 "재미교포였는데, 키가 크고 동양인이 흔치 않다보니 아르바이트로 모델 일을 하다가 이를 계기로 한국에서 슈퍼모델을 하게 됐다. 일도 많고 삶이 더 윤택하니 한국에 자리를 잡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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