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스노클링하다 조류 휩쓸린 관광객 3명 구조

서충섭 기자 2024. 9. 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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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15일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조류에 휩쓸린 관광객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여수 남면 금오도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관광객 2명이 조류에 휩쓸리고, 이들을 구하려던 3명도 함께 떠내려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을 급파해 육지로부터 350m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이들을 발견, 신고 접수 18분 만에 전원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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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조류 흐름 가장 강해, 해양 레저 각별한 주의 필요"
여수해경이 15일 스노클링 중 조류에 휩쓸린 관광객들을 구조하고 있다.(여수해경 제공)2024.9.15./뉴스1

(여수=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15일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조류에 휩쓸린 관광객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여수 남면 금오도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관광객 2명이 조류에 휩쓸리고, 이들을 구하려던 3명도 함께 떠내려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을 급파해 육지로부터 350m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이들을 발견, 신고 접수 18분 만에 전원 구조했다.

해경측은 "추석은 조류의 흐름이 가장 강한 대조기 기간으로 해양 레저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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