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꼴찌 탈출 실패' 인천 최영근 감독의 쓴 소리, "끔찍한 경기였어. 위기의식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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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경기였다."
후반 16분 이동준, 경기 종료 직전 김대원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인천으로서는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다.
"멀리서 팬 분들 많이 와주셨다. 승리하지 못했다. 끔찍한 경기였다. 여러 모로 실망이 큰 경기를 보여드렸다. 선수들의 위기의식과 경각심이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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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천)
"끔찍한 경기였다."
15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 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24 30라운드 김천 상무(김천)-인천 유나이티드(인천)전이 킥오프했다. 홈팀 김천이 인천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16분 이동준, 경기 종료 직전 김대원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인천으로서는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다. 최영근 인천 감독 또한 불만족스러운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 경기 소감
"멀리서 팬 분들 많이 와주셨다. 승리하지 못했다. 끔찍한 경기였다. 여러 모로 실망이 큰 경기를 보여드렸다. 선수들의 위기의식과 경각심이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 끔찍한 경기의 까닭은
"선수들이 저녁 경기를 치르다가 낮 경기를 치르며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거 같다. 또한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다이내믹하지 못했다. 후반전에 패스 속도가 좋아질 거라고 했는데 아니었다. 교체를 한 선수들이 과연 준비가 되어 있는가도 묻고 싶다. 역을 잘 못해준 거 같다. 굉장히 여러 모로 불만족이었다."
- 득점 기회 살리지 못했다
"마음을 비우고 내려놔야 할 거 같다. 너무 치중하다 보면 찬스에 득점을 못했다는 압박감이 작용한다. 훈련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가야 하는 방법뿐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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