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외국인 유학생 위해 겨울옷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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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겨울옷을 수거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운 겨울에 익숙하지 않은 국가에서 춘천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에게 나눠주고자 2020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춘천 겨울은 춥고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나눔 행사를 통해 춘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주고 유학이 끝난 후에도 춘천으로 여행 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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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겨울옷을 수거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운 겨울에 익숙하지 않은 국가에서 춘천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에게 나눠주고자 2020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시 공무원들은 외투, 상·하의, 장갑, 목도리, 모자 등 겨울 의류를 모아 세탁한 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거장소는 춘천시청 8층 자치행정과 국제협력지원팀이다.
올해는 각 대학교에 전달하는 대신 대학연합축제에서 직접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춘천 겨울은 춥고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나눔 행사를 통해 춘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주고 유학이 끝난 후에도 춘천으로 여행 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80점, 2021년 268점, 2022년 100점, 2023년 39점이 각각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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