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남겨 영광” 에레디아가 구단 역사를 다시 쓴다…정의윤 넘고 로맥과 어깨 나란히, GG 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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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역사에 이름을 이름을 남길 수 있어 영광이다."
SSG 랜더스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지난 시즌 처음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경기 후 에레디아는 "오늘 팀이 5강 싸움을 하는 데 있어 흐름을 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운을 뗐다.
에레디아는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10경기, 팀원들과 똘똘 뭉쳐서 반드시 5강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 하나의 팀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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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역사에 이름을 이름을 남길 수 있어 영광이다.”
SSG 랜더스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지난 시즌 처음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에레디아는 122경기에 나와 타율 0.323 153안타 12홈런 76타점 76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연착륙했다. 성격까지 좋은 에레디아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게 더 이상했다.
올 시즌에는 더 활활 타오른다. 15일 경기까지 포함해 126경기에 나온 에레디아는 타율 0.358 180안타 17홈런 107타점 74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미 지난 시즌 기록을 뛰어넘었다.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찜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에레디아는 1회 삼진, 3회 병살타, 4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 2사 2루서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179안타로 2016년 정의윤(179안타)와 타이기록을, 107타점으로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와 2018년 제이미 로맥(이상 107타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끝이 아니었다. 7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80안타 고지를 밟으며 정의윤을 뛰어넘고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경기장 전광판에 에레디아의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이미지가 나오자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환호성을 내질렀다.
경기 후 에레디아는 “오늘 팀이 5강 싸움을 하는 데 있어 흐름을 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운을 뗐다.
개인 기록도 개인 기록이지만 그의 시선은 가을야구로 향해 있다.
에레디아는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10경기, 팀원들과 똘똘 뭉쳐서 반드시 5강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 하나의 팀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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