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2’ 200만 돌파…‘파묘’보다 하루 빠르다

하경헌 기자 2024. 9. 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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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 2’ 주연배우들이 15일 전국관객 200만 돌파를 기념해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사진 CJ ENM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 2’가 개봉 3일 만에 전국관객 200만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베테랑 2’는 15일 오후 7시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올 초 개봉한 ‘파묘’ ‘범죄도시 4’의 4일,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이 기록한 6일보다 빠른 기록이다.

또한 지난 2015년 개봉한 시리즈의 1편이 개봉 4일 차에 200만 관객을 넘어선 것보다 하루 앞선 기록이다.

200만 돌파 소식에 영화의 배급사 CJ ENM 측은 주연 배우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안보현, 류승완 감독이 팀워크가 빛나는 인증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CJ ENM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복주머니에서 200만의 메시지를 꺼낸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영화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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