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격려, 김 여사는 봉사활동[대통령의 연휴]

한수빈 기자 2024. 9. 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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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인 15일 김건희 여사가 서울 은평구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해 보육을 돕고 있다. (왼쪽 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추석 연휴인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서와 소방서를 찾아 격려하고 김건희 여사는 장애아동거주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관악경찰서, 강서소방서를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관악경찰서 간담회에서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국민을 위해 애써 주셔서 고마울 뿐”이라며 “관악 지역은 여성·청년 1인 가구가 많아 치안 수요가 높고, 지난해 이상 동기 범죄까지 발생해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잘 느끼고 공감한다”고 말했다.

소방관들에게는 “여러분들 덕분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연휴를 보내고 있다”면서 “군, 경찰, 소방대원 등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헌신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며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서울 은평구의 발달장애 아동 32명이 생활하는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모든 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방문이 시설에 많은 봉사자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인 15일 서울 관악경찰서를 방문해 당직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관악경찰서 112 치안종합상황실을 찾아 112 신고처리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관들을 격려한 뒤 함께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강서소방서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강서소방서 소방관들을 격려한 뒤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인 15일 서울 은평구 장애아동 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해서 한 아이가 건네준 과일을 먹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놀이 기구를 청소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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