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의대 석사과정 김가현씨,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

배상철 2024. 9. 15. 1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림대는 의과대학 의학과 미생물학교실 석사과정 김가현씨가 '2024년도 이공분야 학문 후속세대 지원사업' 중 하나인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김씨는 현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민호 교수의 '한우물파기 기초연구사업(그람음성 식중독균에서 병원성 관련 유전자의 RNA안정성 조절을 통한 숙주 감염기전에 관한 연구)'에 참여연구원으로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림대는 의과대학 의학과 미생물학교실 석사과정 김가현씨가 ‘2024년도 이공분야 학문 후속세대 지원사업’ 중 하나인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이공분야 석사과정생들에게 연구자로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림대 의과대학 의학과 미생물학교실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가현씨. 한림대 제공
김씨는 ‘살모넬라균에서 RNaseⅢ에 의한 편모 조절 단백질 YdiV의 조절 과정 규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 미생물인 살모넬라균에서 이중가닥 RNA를 특이적으로 절단하는 RNaseⅢ 효소에 의한 편모 조절 단백질 YdiV의 조절 과정 규명을 통해 살모넬라균의 병원성에 관여하는 편모의 분자적 조절 기전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는 병원성 미생물의 조절에 RNA 분해효소를 통한 병원성 유전자의 전사 후 조절이 중요하다는 새로운 지식을 제공한다.

장기적으로는 신약 개발의 타겟 확보 및 병원성 미생물 감염 예방을 통한 식품 안전, 공중보건에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씨는 현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민호 교수의 ‘한우물파기 기초연구사업(그람음성 식중독균에서 병원성 관련 유전자의 RNA안정성 조절을 통한 숙주 감염기전에 관한 연구)’에 참여연구원으로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