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Pope Going Rogue

DS 2024. 9. 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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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ithful follow Pope Francis presiding over a mass 'In Memory of the Most Holy Name of Mary' celebrated by the Archbishop of Singapore, Cardinal William Goh Seng Chye at the Singapore SportsHub National Stadium, Thursday, Sept. 12, 2024. In the farthest trip of his pontificate and one of the longest papal trips ever in terms of days on the road and distance traveled, Pope Francis, age 87, hobbled by bad knees and bent over with sciatica, appeared to be having the time of his life. (AP Photo/Gregorio Bor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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