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004경기 출전’ 한화 정우람, 올 시즌 끝으로 21년 선수생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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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004경기에 출격한 레전드 좌완투수 정우람(한화 이글스)이 올 시즌을 끝으로 정들었던 유니폼을 벗는다.
한화는 "정우람이 21년 간의 화려한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올 시즌 남은 홈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정우람의 은퇴식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2004년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랜더스)에 지명된 정우람은 2016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을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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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004경기에 출격한 레전드 좌완투수 정우람(한화 이글스)이 올 시즌을 끝으로 정들었던 유니폼을 벗는다.
한화는 “정우람이 21년 간의 화려한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올 시즌 남은 홈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정우람의 은퇴식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2004년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랜더스)에 지명된 정우람은 2016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을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군 복무 기간인 2013~2014시즌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1004경기에서 64승 47패 145홀드 197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써내며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1군에서 활약한 18시즌 중 15시즌에서 50경기 이상 출전하며 리그 내 꾸준함과 성실함의 대명사가 됐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구단의 플레잉코치 제안을 받아들인 정우람은 올 시즌 1군 등판 없이 잔류군 투수코치로 후배들을 지도하는 데 주력해 왔고, 선수 생활 은퇴를 결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정우람은 “그 동안 한화 구단을 비롯해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오랜 기간 마운드에 설 수 있었다”며 “저를 응원해주시고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람 은퇴식 관련 정보는 추후 한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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