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취임 반년만에 SNS 컴백…"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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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회장이 올해 3월 회장직에 오른 뒤 약 반년 만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재개했다.
정 회장은 대중과 SNS로 활발하게 소통하며 '용진이형' '재계 인플루언서' 등으로 불렸으나 회장직 취임 뒤로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정리하고 활동도 멈췄었다.
정 회장은 취임 뒤 SNS 게시물을 대거 정리해 직전 게시물은 2월19일에 올린 것으로, 약 7개월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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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회장이 올해 3월 회장직에 오른 뒤 약 반년 만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재개했다.
정 회장은 대중과 SNS로 활발하게 소통하며 '용진이형' '재계 인플루언서' 등으로 불렸으나 회장직 취임 뒤로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정리하고 활동도 멈췄었다.
15일 정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영어 문구가 있는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 회장은 취임 뒤 SNS 게시물을 대거 정리해 직전 게시물은 2월19일에 올린 것으로, 약 7개월 전이다.
부회장을 맡은 지 18년 만인 지난 3월 8일 승진한 그는 골프장 출입을 끊고 SNS 활동도 접는 등 경영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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