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장애아 시설 찾아 "봉사 손길 이어지길"
이성훈 기자 2024. 9. 15. 18:51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인 15일 서울 은평구 장애아동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해 보조 교사와 함께 아이들이 그림책에 색연필로 색칠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장애아동거주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15일) 오후 발달장애 아동 32명이 생활하는 서울 은평구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모든 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방문이 시설에 많은 봉사자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간식 배식과 청소 등을 도왔습니다.
지원센터 측은 코로나19 이후 자원봉사자가 많이 감소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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