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스윗한 정해인, 주변인들 두루두루 잘 챙겨"

이혜미 2024. 9. 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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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이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해인의 다정한 매력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도 정소민은 '스윗함' 키워드에 "승효가 석류 한정 스윗함이라면 실제 정해인은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스윗함이 있다. 대본에서와 직접 연기할 때의 모습을 봤는데 따라할 수가 없다"라며 정해인의 다정함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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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정소민이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해인의 다정한 매력을 치켜세웠다.

15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해인 & 정소민과 승효 & 석류는 이렇게 다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tvN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의 주연배우들이다. 이날 ‘나 VS 캐릭터’에 나선 정해인은 “석류는 말 그대로 엄친딸이라 1등을 놓쳐본 적이 없고 탈락과는 거리가 있는 인물이다. 승부욕도 남다른데 실제 정소민은 승부욕이 없진 않지만 나만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MBTI 키워드에 이르러 정소민은 “석류는 파워 J인데 반해 나는 헐렁한 J라 융통성이 있는 편이다. 내가 봤을 때 석류는 ESFJ 같다. 나는 INFJ다”라고 진지하게 털어놨다.

이에 정해인이 “난 요즘 INTJ가 나온다. 전에는 ISTP, INFJ도 나왔다”라고 하자 정소민은 “J가 나오나?”라고 묻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정소민은 ‘스윗함’ 키워드에 “승효가 석류 한정 스윗함이라면 실제 정해인은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스윗함이 있다. 대본에서와 직접 연기할 때의 모습을 봤는데 따라할 수가 없다”라며 정해인의 다정함을 치켜세웠다.

이어 석류를 ‘매운맛 캐릭터’라 칭한 그는 “촬영할 때 동진 역의 이승협에게 너무 미안한 게 석류가 동생만 만나면 불 닭이 돼서 매 신마다 때린다. 너무 미안하다”라며 너스레 떨었다.

한편 정해인과 정소민이 출연하는 ‘엄마 친구 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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