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로 영국해협 건너려던 시도 실패…최소 8명 사망 5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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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에서 영국 해협을 건너려던 시도가 실패하면서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프랑스 해양 당국이 15일 밝혔다.
영국 해협과 북해를 담당하는 프랑스해양 당국은 프랑스 구조선이 이 지역에 배치됐고, 구조대가 해변에 있는 53명의 이주민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이주민들을 태운 보트가 프랑스 북부에서 영국으로 가려고 시도하다 부서져 13명이 사망한 지 거의 2주 만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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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바 = 프랑스 북부에서 영국 해협을 건너려던 시도가 실패하면서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프랑스 해양 당국이 15일 밝혔다.
이 사건은 당국이 암블르퇴즈 북부 해변 근처에서 수십명을 태운 보트가 곤경에 처해 있는 것을 발견한 13일 자정 직전 발생했다.
영국 해협과 북해를 담당하는 프랑스해양 당국은 프랑스 구조선이 이 지역에 배치됐고, 구조대가 해변에 있는 53명의 이주민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비상 진료에도 불구, 8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바다에서 수색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가로 발견되는 사람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주민들을 태운 보트가 프랑스 북부에서 영국으로 가려고 시도하다 부서져 13명이 사망한 지 거의 2주 만에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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