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셋째날도 늦더위 기승…강원 등 곳곳 비 소식

이은영 2024. 9. 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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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셋째 날이자 월요일인 16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7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창원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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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6∼35도
▲ 가을비가 내린 지난 12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강의실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추석 연휴 셋째 날이자 월요일인 16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7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창원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3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세종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울산 29도, 창원 32도, 제주 33도 등이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강원 영서 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내륙, 경남내륙 5∼60㎜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오후까지,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5∼1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20∼60㎜(많은 곳 경북남부동해안 80㎜ 이상), 강원영서중·북부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제주도 30∼80㎜(많은 곳 울산, 제주도 중산간 100㎜ 이상, 제주도 산지 150㎜ 이상)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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