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에어컨 화재로 주택 전소…80대 거주자 중상
천재상 2024. 9. 15. 18:18
전남 여수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이 전소하고 거주자인 80대 여성이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여수 화정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부 불에 탔습니다.
불은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분여 만에 꺼졌지만, 이 집에 사는 80대 중반 여성 1명이 몸에 큰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번 불이 에어컨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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