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영유아' 냉방 취약층 지원 130만세대로 확대

심재훈 2024. 9. 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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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이어지는 더위로 냉방용 전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 여름 냉방비 지원 대상을 130만세대 이상으로 늘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내년 에너지 바우처 중 하절기 예산은 692억7천만원으로 편성돼, 올해보다 13.7% 늘었습니다.

하절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은 올해 115만세대에서 내년 130만7천세대로 확대됩니다.

에너지 바우처는 노인, 영유아, 한부모 가족 등이 지원 대상으로 여름철에 전기요금 차감 등의 방식으로 세대당 5만4천원을 지원받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에너지_바우처 #전기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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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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