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맞아 모처럼 가족과 함께…전국 각지에 명절 나들이객 '북적'

김영민 2024. 9. 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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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에는 나들이를 나온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모처럼 모인 가족과 함께 관광지나 유원지를 찾아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예년 추석 연휴 때와 달리 더운 날씨에 옷차림은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로 공원이 북적입니다.

더운 날씨 탓에 대부분 반바지에 반팔차림입니다.

아이들은 아빠와 제기차기 시합을 하기도 하고, 윷도 힘껏 던져봅니다.

항아리 속에 화살을 집어넣는 투호를 하며 전통놀이의 매력에 푹 빠져봅니다.

<김민지·김대엽·김유담 / 관광객> "오늘 가족들하고 추석이라 대공원 왔는데 민속체험놀이도 있고 애들이 즐거워해서 참 좋네요. 근데 매년 여름이 길어지는 느낌이라 오늘도 긴팔 입고 나왔는데 너무 더워서 걱정이 많이 되는 날씨네요."

뙤약볕을 피해 실내를 찾는 나들이객들도 많았습니다.

박물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몰리며, 전시관은 일찌감치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날 대부분 지역의 한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으면서 실내를 찾는 나들이객들도 늘어난 겁니다.

아이들은 시원한 박물관에서 전시된 물품들을 관람하며, 가족들과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듭니다.

<양동국·양서원·양수빈 / 관람객> "실제 토기니까 실감 나고 가족들이랑 와서 추억도 쌓을 수 있고 가족들이랑 와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소중한 가족과 함께 황금연휴를 즐긴 시민들.

닷새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가족들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완기·김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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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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