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손주와 같이 살고 싶다"는 이민우母에 "그러면 장가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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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이민우 어머니에게 아들을 장가 보낼 수 있는 팁을 전수했다.
과거 노총각으로 유명했던 박명수와 정준하를 본 이민우 어머니는 "우리 민우 장가 가는 길 좀 터줘라"며 아들을 장가 보낼 수 있는 팁에 대해 물었다.
박명수는 이민우 어머니에 "며느리가 어머니 아버지 안 모시고 손주 낳는 것과 손주 없이 모시고 사는 것 중에 어떤 게 낫냐"고 물었다.
이에 이민우 어머니가 "손주하고 같이 살고 싶다"고 답하자 박명수는 "그러면 장가 못 간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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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박명수가 이민우 어머니에게 아들을 장가 보낼 수 있는 팁을 전수했다.
1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지하수(지상렬, 정준하, 박명수)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이날 지하수는 '전국노래자랑'의 유력한 우승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살림남'에서 나온 신화 이민우의 가족 대기실을 방문했다. 과거 노총각으로 유명했던 박명수와 정준하를 본 이민우 어머니는 "우리 민우 장가 가는 길 좀 터줘라"며 아들을 장가 보낼 수 있는 팁에 대해 물었다.
박명수는 이민우 어머니에 "며느리가 어머니 아버지 안 모시고 손주 낳는 것과 손주 없이 모시고 사는 것 중에 어떤 게 낫냐"고 물었다. 이에 이민우 어머니가 "손주하고 같이 살고 싶다"고 답하자 박명수는 "그러면 장가 못 간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어 박명수는 "같이 안 산다고 하고, 재산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주머니에 있는 돈을 절대 주면 안된다. 그래야 자식이 잘한다"는 현실적인 팁을 전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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