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사건 이후 집에서 칩거…심리 치료도 거절”

서형우 기자 2024. 9. 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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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방송 화면 캡처



먹방 유튜버 쯔양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쯔양 측 관계자 A씨는 “쯔양은 협박 사건 이후 심리 치료를 제안받기도 했으나 거절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혹시나 걱정돼 가까운 지인 한 명이 옆에서 함께 있다. 평소 방송 외에도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과자나 음식 등을 거의 다 먹으면서 이야기할 정도로 먹는 걸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잘 먹지 않는다. 체중도 2~3kg 정도 빠진 것 같다”고 전했다.

나아가 A씨는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됐고, 일부 악플러에 대해서는 방관할 수 없어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내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 유튜버들은 지난달 수원지검에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쯔양의 민감한 개인사를 폭로할 것처럼 위협해 자문료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빼앗은 혐의의 변호사 최모씨 역시 재판에 넘겨졌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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