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안 될 수도” 박명수 지상렬 정준하 ‘전국노래자랑’ 충격 예심(사당귀)

이해정 2024. 9. 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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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지하수(지상렬 정준하 박명수)는 과연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할 수 있을까.

9월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지하수(지상렬 정준하 박명수)의 '전국노래자랑' 예심 도전기가 펼쳐졌다.

박명수는 의상 선택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예심부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작가가 "인어공주는 보기가 좀 그렇다"고 지상렬의 의상을 지적하자 박명수는 "산란기라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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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뉴스엔 이해정 기자]

'사당귀' 지하수(지상렬 정준하 박명수)는 과연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할 수 있을까.

9월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지하수(지상렬 정준하 박명수)의 '전국노래자랑' 예심 도전기가 펼쳐졌다.

세 사람은 인어공주, 슈퍼맨, 배트맨 등의 의상을 입고 예심 무대에 올랐다. 박명수는 의상 선택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예심부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작가가 "인어공주는 보기가 좀 그렇다"고 지상렬의 의상을 지적하자 박명수는 "산란기라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하수는 쿨의 '애상'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키가 맞지 않아 세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박명수는 "저희도 창피하고 떨려서 한 키 내려달라는 말을 못했다"고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후 세 사람은 사이 좋게 박자, 음정, 가사 실수를 연발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땡'이 나오고 노래가 끊어졌다. 심사위원은 "박명수 씨가 리더라고 들었는데 가사도 못 외우고 리더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 "그룹 이름만 짓고 연습은 안 하냐", "프로그램을 도와줘야지 만만하게 왔다가 별의 전쟁인데 별이 안 되고 갈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심지어 "출연이 안 될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와 지하수를 긴장하게 했다.

지하수는 겨우 '딩동댕'을 받긴 했지만 부족한 실력을 채우기 위해 밤샘 연습에 돌입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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