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관광재단, 연휴 일본 오사카서 '관광경남'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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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과 15일 일본 오사카 난바 광장에서 열린 'K-관광로드쇼 in 오사카'에 참가해 매력적인 경남 관광 자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K-관광로드쇼는 '2023~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일본 잠재 방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규모 소비자 홍보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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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웰니스, 미식관광, 아웃도어 등 테마 소개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과 15일 일본 오사카 난바 광장에서 열린 'K-관광로드쇼 in 오사카'에 참가해 매력적인 경남 관광 자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K-관광로드쇼는 '2023~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일본 잠재 방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규모 소비자 홍보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K-뷰티 ▲K-패션 ▲K-공연 ▲한류 토크쇼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연일 인파가 몰려 한국 관광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일본에서 가까운 한국, 그리고 경상남도' 주제 경남홍보관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김해공항과의 접근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류, 미식관광, 아웃도어, 웰니스, 역사관광(유네스코 문화유산) 등 다양한 경남 관광테마를 경남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해 친근하게 소개했다.
또,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남 시·군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이색적인 소비자 이벤트 '핀볼' 추첨을 진행해, 참가자 300명에게 우주·여행을 테마로 한 벼리 캐릭터 키링을 증정하고,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남을 홍보했다.
경남관광 SNS를 구독한 참가자들에게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남 먹거리 '하동녹차명란김'과 부채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경남홍보관을 방문한 스즈끼 레이나는 "요즘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는데 올해 꼭 방문하고 싶다"면서 "여행지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경남에서 굴 요리를 즐기는 힐링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 김용만 관광정책과장은 "일본에서 '여행이나 떠나볼까?'라고 생각했을 때 경남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주요 방한 국가인 일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김해공항 직항 취항 대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주요 방한 시장인 싱가포르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경남, 부산, 울산 3개 지자체 공동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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