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추석 내내 쓰레기 보내려나…이틀 연속 풍선 살포

김미경 2024. 9.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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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석 연휴 이틀째인 15일 오후 또 쓰레기풍선을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대남 쓰레기풍선이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에도 쓰레기풍선을 띄웠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풍선이 경기북부 지역과 수도권 일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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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강원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한 건물 옥상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북한이 추석 연휴 이틀째인 15일 오후 또 쓰레기풍선을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대남 쓰레기풍선이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에도 쓰레기풍선을 띄웠다. 올 들어 20번째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풍선이 경기북부 지역과 수도권 일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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