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민간 우주탐사대' 폴라리스 던, 지구 귀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상 최초 민간 우주탐사대 '폴라리스 던'(Polaris Dawn)의 팀원들이 5일간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다.
1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폴라리스 던' 팀원 4명을 태운 스페이스 엑스(X)의 우주캡슐 '드래건'은 이날 오전 3시 37분(동부 표준시) 미국 플로리다 드라이토르투가스 해안에 착륙했다.
폴라리스 던은 억만장자인 제라드 아이작먼이 이끄는 민간 우주비행 프로젝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사상 최초 민간 우주탐사대 ‘폴라리스 던’(Polaris Dawn)의 팀원들이 5일간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다.
1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폴라리스 던’ 팀원 4명을 태운 스페이스 엑스(X)의 우주캡슐 ‘드래건’은 이날 오전 3시 37분(동부 표준시) 미국 플로리다 드라이토르투가스 해안에 착륙했다.
드래건은 지구 주위를 1400km(870마일)까지 도는 궤도에 도달했다. 이는 인간이 여행한 가장 높은 지구 궤도다. 앞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미니 11호가 세운 1966년 기록인 1373km(853마일)을 앞지른다.
또한 1972년 NASA의 ‘아폴로’ 달 탐사 임무가 끝난 후 인간이 여행한 가장 먼 거리를 기록했다.
팀원들은 궤도에서 약 40가지 과학 실험과 연구를 수행했다. 그 중에는 우주 멀미의 일종인 우주 적응 증후군(space adaptation syndrome)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실험도 있었다.
스페이스X 소속 엔지니어 세라 길리스는 바이올린으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레이의 테마’를 연주했다. 길리스의 음악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를 사용해서 지구로 다시 전송됐다.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의 로켓 회사 스페이스X에서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시스템이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동산 잘 안다"는 지석진…투자 안목은 '글쎄' [누구집]
- "차라리 사형을"...만삭 아내 살해 의사, 출소 뒤에도 '의사' [그해 오늘]
- 이번 추석에 묻지 마세요…“삼전 몇층이니”
- "아파트에 악어가?"...김포서 1m 크기 대형 도마뱀 탈출 소동
- BTS 정국 등판에 `해석 분분`…뉴진스 지지 vs 민희진 겨냥
- "오늘 아니라 어제 마셨다" 옥상에 떨어진 트럭, '급발진'이라더니
- "미친 사람들, 자수하세요"...서울 탐험 외국인 유튜버 '분노'
- "반갑지만…‘노인냄새’ 날까 손주 안을 때 조심해요"[전지적 가족 시점]
- 일기예보 방송 토대 구축…'제1호 기상캐스터' 김동완씨 별세
- 김다현 “父김봉곤 26억 빚, 내가 갚는 줄”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