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교사노조위원장, 서울교육감 불출마…"일신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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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서 교사노조조합연맹 위원장이 15일 '일신상의 이유'로 10월16일 치러질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중도 하차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일신상의 이유로 서울교육감 입후보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직을 사퇴하면서까지 후보 출마를 결심했지만, 출마와 관련한 일신상의 이유로 입후보 철회를 결심했다"며 "다행히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로 훌륭한 분들이 많이 나오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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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김용서 교사노조조합연맹 위원장이 15일 '일신상의 이유'로 10월16일 치러질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중도 하차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일신상의 이유로 서울교육감 입후보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이초 1주기를 겪으면서 교육감 출마를 다짐했다"며 "1주기에서 소리 없이 흐느끼는 후배들을 보면서 선배 교사로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힘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이어 "교직을 사퇴하면서까지 후보 출마를 결심했지만, 출마와 관련한 일신상의 이유로 입후보 철회를 결심했다"며 "다행히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로 훌륭한 분들이 많이 나오셨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교육감 선거가 교육 현장에 적합한 교육정책을 협의해 나가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당선되는 선거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교사노조 조합원, 한국노총 조합원 여러분께 고맙고 죄송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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