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구연우, 예선 결승 아쉬운 패배...2년 연속 본선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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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성남시청, 445위)의 2년 연속 코리아오픈 본선 진출이 아쉽게 무산됐다.
구연우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예선 결승에서 영국의 헤더 왓슨(184위)에게 5-7 3-6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한편, 예선 1회전에서 통산 첫 코리아오픈 승리를 기록한 이은혜(NH농협은행, 566위)도 같은 날 예선 결승에서 프리실라 혼(호주, 195위)에게 1-6 4-6으로 패배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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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성남시청, 445위)의 2년 연속 코리아오픈 본선 진출이 아쉽게 무산됐다.
구연우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예선 결승에서 영국의 헤더 왓슨(184위)에게 5-7 3-6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구연우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초반에는 대등하게 잘 붙었는데 1세트 5-4, 40-15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첫 세트를 가져오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구연우는 1세트에서 먼저 브레이크를 내줬지만 이어진 왓슨의 서비스게임을 2번 연속으로 브레이크 해내며 게임스코어 5-4로 앞섰다. 하지만 3번의 세트포인트 기회를 모두 놓치며 왓슨에게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구연우는 예선 1회전에서 첫 서브 성공률을 55%를 유지했지만 오늘 경기에서 44%까지 떨어지면서 서브에서 크게 난조를 보였다. 더블폴트도 왓슨보다 2배 많은 10개를 기록했다.
구연우는 "상대 서브가 워낙 좋아서 내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야 비슷하게 갈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은 내 서브 확률이 너무 낮아서 플레이를 쉽게 가져가지 못하고 끌려갔던 것 같다. 서브에서 너무 차이가 난 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구연우는 작년 국내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예선을 돌파해 본선에 올랐었다. 올해 예선 결승에서 아쉽게 대회를 마친 구연우는 휴식을 취한 뒤 다음주 ITF 스페인 원정길에 오른다.
한편, 예선 1회전에서 통산 첫 코리아오픈 승리를 기록한 이은혜(NH농협은행, 566위)도 같은 날 예선 결승에서 프리실라 혼(호주, 195위)에게 1-6 4-6으로 패배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결승에서 포핸드를 구사하는 이은혜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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