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수준'의 더위 기록한 추석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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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면서 추석 연휴인데도 한여름 수준의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도내 모든 시군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수 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한낮 기준 전주 완산이 36.4도, 순창 36.3도, 고창 36도, 완주 35.7도 등 32~36도 분포로 평년보다 무려 8~9도가량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추석 당일인 17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지만, 불볕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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