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신과 의사의 37년간의 기록' 저자 김철권 교수 북 토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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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부산의 안목출판사가 펴낸 4권짜리 저서 '한 정신과 의사의 37년간의 기록'(김철권 지음)은 그 방대함, 풍부한 임상 기록, 저자의 치열한 인문 정신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저자 김철권 동아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스스로 '37년간'이라고 표현한 긴 세월 정신과 마음에 상처 입고 문제를 안게 된 환자를 만나 듣고 이해하고 처방하고 도운 일을 꼼꼼하게 기록해 4권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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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강의실서
올해 5월 부산의 안목출판사가 펴낸 4권짜리 저서 ‘한 정신과 의사의 37년간의 기록’(김철권 지음)은 그 방대함, 풍부한 임상 기록, 저자의 치열한 인문 정신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저자 김철권 동아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스스로 ‘37년간’이라고 표현한 긴 세월 정신과 마음에 상처 입고 문제를 안게 된 환자를 만나 듣고 이해하고 처방하고 도운 일을 꼼꼼하게 기록해 4권에 담았다. ‘죽은 아들 옷을 입고 자는 여자’ ‘무지개 치료’ ‘사람들 가슴에는 구멍이 있다’ ‘나는 항구다’이다.
안목출판사는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부산 중구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강의실에서 ‘독자와의 즉문즉답- 김철권 교수 초청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연다. 저자 자신이 책에 쓴 ‘저자의 말’을 통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책”이라는 표현을 썼다. 일반인이 접근할 만한 통로를 찾기가 쉽지 않고,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엄정하게 써야 하는 영역이 정신의학 분야 기록이니 만큼 ‘한 정신과 의사의 37년간의 기록’ 전4 권은 뜻깊은 책으로 다가온다.
이번 행사는 2쇄 발간을 기념해서 마련했다. 모집 인원 30명에 예약비가 5000원 있는데, 행사에 참가하면 이 돈은 돌려준다. 문의 www.anmoc.com/ anmocin@naver.com (051)949-3253 예약 링크 https://forms.gle/VCZu3Gm8N8q9k41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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