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정체 점차 완화…서울→부산 5시간

김성수 2024. 9. 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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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가 이날 오후 5시 서울 요금소 출발(승용차) 기준으로 집계한 주요도로 소요 예상시간을 보면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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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 4시간…광주 3시간 50분
귀성 방향 정체, 오후 8∼9시쯤 해소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가 이날 오후 5시 서울 요금소 출발(승용차) 기준으로 집계한 주요도로 소요 예상시간을 보면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으로 예상됐다.

(자료=한국도로공사)
반대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 등이었다.

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날 귀성 방향이 최대 혼잡을 겪을 것인 반면 귀경 방향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은 오전 5∼6시 정체가 시작돼 정오∼오후 1시 정점을 기록한 후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해 오후 4∼5시 최대를 기록하고 오후 8∼9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9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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