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번 좌절→첫 우승' 노승희, 2개월 만에 2승 달성... 운명의 18번홀서 희비 갈렸다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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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후 119번이나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던 노승희(23·요진건설)가 첫 우승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2개월 만에 2승을 달성했다.
노승희는 15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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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는 15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노승희는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에 자리한 지한솔(28·동부건설), 서어진(23·DB손해보험), 이소영(27·롯데)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노승희는 지난 6월 120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여자오픈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생애 첫 정상의 기쁨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후 한 단계 더 성장한 듯 한 모습을 보였다. 첫 우승 후 9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컷 탈락하지 않았고 결국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1억 4400만원까지 손에 넣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10번 홀(파5)과 11번 홀(파4)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10번 홀엔 완벽한 아이언샷으로 탭인 버디를, 11번 홀에선 정교한 퍼트로 미소를 지었다. 14번 홀에서도 정교한 아이언샷을 바탕으로 한 타를 줄인 노승희는 15번 홀(이상 파4) 그린 주변 러프에 떨어진 세컨드샷을 환상적인 칩인 버디로 연결하며 단독 선두로 떠올랐다.
16번 홀(파3)에서 보기로 다시 공동 선두로 내려섰지만 운명의 18번 홀(파5)에서 거센 바람을 뚫고 아이언샷을 홀 1m 근방에 붙였고 결국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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