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윤기, 연습경기서 발목 통증…"병원 검진 예정"
전영민 기자 2024. 9. 15. 16:54
▲ 하윤기
프로농구 KT 센터 하윤기가 타이완 연습경기 도중 왼쪽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습니다.
하윤기는 오늘(15일) 타이완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포모사 드리머스와 연습경기에서 발목을 다쳤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하윤기 선수는 아이싱 처치 후 테이핑으로 발목을 고정해 놓은 상태다. 현지 병원에서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윤기는 1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골 밑에서 상대 선수와 자리싸움을 벌이다가 상대 다리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한동안 코트에 누워 왼쪽 발목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은 뒤 들것에 실려 코트를 빠져나갔습니다.
이후 하윤기는 라커룸에서 아이싱을 마친 뒤 테이핑으로 발목을 고정했습니다.
구단은 현지 병원에서 하윤기의 발목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브스夜] '그알' 선교사, "남편이 쓰러진 것은 모두 당신 탓"…'신도 사망 사건' 진실 추적
- "변사체인 줄" 벌초 갔다 화들짝…상자 속 머리카락 정체
- 남의 차에 소변 보고 가버렸는데…경찰 "처벌 못해" 왜?
- '절도 착각' 여성 고객 몸 수색…60대 편의점 직원 유죄
- "일확천금 160만 원, 두 달 족히 살겠다"…국세청에 온 편지
- "복날이면 문전성시"…북한, 개고기 경연대회 여는 이유
- MZ가 공무원 기피?…서울시 2030 공무원은 늘었다
- 윤 대통령 "이산가족, 가장 시급한 과제…할 수 있는 일부터 추진"
- 이재명 "의료 문제, 종교계 나서달라" 진우스님 "노력하겠다"
- 해리스, 흑인 지지 호소…"트럼프, 미래 위한 우리의 비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