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KLPGA 투어 '읏맨 오픈' 우승…3달 만에 시즌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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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노승희가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노승희는 15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지난 6월, 데뷔 후 120번째 경기였던 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손에 쥐었던 노승희는 3달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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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노승희가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노승희는 15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친 노승희는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6월, 데뷔 후 120번째 경기였던 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손에 쥐었던 노승희는 3달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막판까지 노승희를 비롯해 서어진, 이소영, 지한솔 등이 공동 1위를 달리며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노승희가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날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신인으로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했던 이동은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타 72타를 치며 한 타수도 줄이지 못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동은은 전날보다 4계단 하락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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