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스 정원 와보셨나요" 울산 태화강에 가을의 정취

안정섭 기자 2024. 9. 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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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둔치를 따라 조성된 태화강 그라스정원 일대에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그라스가 만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지난 2022년부터 태화강 둔치 일원에 그라스와 버베너, 국화 등을 식재한 총 4만2500㎡ 면적의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조성했다.

남구는 오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가 승인됨에 따라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되는 관광벨트 역할을 하게 될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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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태화강 둔치를 따라 조성된 태화강 그라스정원 일대에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그라스가 만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태화강 둔치를 따라 조성된 태화강 그라스정원 일대에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그라스가 만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지난 2022년부터 태화강 둔치 일원에 그라스와 버베너, 국화 등을 식재한 총 4만2500㎡ 면적의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조성했다.

최근 태화강 그라스정원에서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개화한 그라스가 절정을 이루고 있고, 댑싸리가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노란색과 분홍색으로 물든 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태화강 그라스정원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역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남구는 오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가 승인됨에 따라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되는 관광벨트 역할을 하게 될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가을의 낭만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태화강 그라스정원에서 소중한 가족과 함께 추석 연휴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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