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마산동서 1m길이 애완용 도마뱀 탈출… “절대 접근 금지”

양다훈 2024. 9. 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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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정오 무렵, 경기 김포시 마산동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길이 약 1미터에 달하는 대형 도마뱀 한 마리가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도마뱀은 주인의 관리 소홀로 인해 서식 공간을 벗어나 마산동 일대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메시지에서는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서식 공간에서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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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15일 정오 무렵, 경기 김포시 마산동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길이 약 1미터에 달하는 대형 도마뱀 한 마리가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도마뱀은 주인의 관리 소홀로 인해 서식 공간을 벗어나 마산동 일대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이날 낮 12시 37분경,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송출했다. 이 메시지에서는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서식 공간에서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도마뱀을 발견할 경우에는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절대 접근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도마뱀은 일반적으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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