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한 경기 역대 최다, 경고 14장 쏟아진 첼시-본머스전…주심 앤서니 테일러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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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14장이 쏟아졌다.
첼시와 본머스가 15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맞붙은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맞대결.
첼시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도 경고를 한 장 받았다.
지난 2010년 8월 울버햄턴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있었고, 2016년 5월에도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한 차례 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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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경고 14장이 쏟아졌다.
첼시와 본머스가 15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맞붙은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맞대결.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득점으로 첼시가 1-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시즌 2승(1무1패)째를 올렸다. 7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본머스는 2연승에 실패했다. 1승2무1패가 된 본머스는 11위에 자리했다.
두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무엇보다 경고가 무려 14장이 쏟아졌다. 이날 주심은 악명 높은 앤서니 테일러. 본머스 6장, 첼시 8장이었다. 첼시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도 경고를 한 장 받았다. 14장은 역대 EPL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12개다. 지난 2010년 8월 울버햄턴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있었고, 2016년 5월에도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한 차례 더 나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EPL에서 가장 많은 경고가 나왔다’고 알렸다. 경기 후 팬들의 비판 목소리도 나왔다. 또 다른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EPL 신기록을 세운 테일러 심판을 비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소셜미디어에 올라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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