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의 안타까운 근황, 심리치료 거부·칩거 생활 중

김진석 기자 2024. 9. 15.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연인이었던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과 협박 등을 당했다고 알려진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YTN에 따르면 쯔양 측 관계자는 "쯔양은 협박 사건 이후 심리 치료를 제안받기도 했으나 이를 거절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쯔양은 지난 7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A 씨로부터 4년간 폭행·협박·갈취를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과거 연인이었던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과 협박 등을 당했다고 알려진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YTN에 따르면 쯔양 측 관계자는 "쯔양은 협박 사건 이후 심리 치료를 제안받기도 했으나 이를 거절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쯔양이) 평소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과자나 음식 등을 거의 다 먹으면서 이야기할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잘 먹지 않고 체중도 2~3kg 정도 빠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근 악플러 20명을 고발한 건에 관해서는 쯔양 관계자는 "쯔양에겐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쯔양을 응원하는 네티즌들과는 달리 악성 댓글을 남기는) 일부 악플러들에 대해 방관할 수 없어 지난 10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모욕죄로 고발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쯔양은 지난 7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A 씨로부터 4년간 폭행·협박·갈취를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A 씨가 불법 촬영물로 협박해 어쩔 수 없이 유흥업소에서도 일했다고 털어놨다. 쯔양은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라며 "거의 매일 맞으며 방송했다"라고 전했다. 쯔양은 해당 사실을 털어놓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A 씨 관련 사건은 사건 진행 중 A 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면서 형사 고소는 불송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내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들은 지난달 기소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쯔양]

쯔양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