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유연정 "업그레이드된 연기 선보이려 노력...많관부"

장민수 기자 2024. 9. 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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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유연정이 뮤지컬 '리지'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연정은 지난 14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리지'에서 앨리스 러셀 역으로 무대에 섰다.

리지 보든 역 김소향, 김려원, 이봄소리, 엠마 보든 역 여은, 이아름솔, 앨리스 러셀 역 제이민, 효은, 유연정, 브리짓 설리번 역 이영미, 최현선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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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지' 개막...앨리스 러셀 역 출연
12월 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유연정이 뮤지컬 '리지'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연정은 지난 14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리지'에서 앨리스 러셀 역으로 무대에 섰다. 그리고 1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리지 무대에 두 번째 오르면서 계속 연구하고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선보이려고 노력했다"라며 "좋은 기회를 통해 또 한 번 좋은 작품에 제가 함께 할 수 있음에 영광이고, 앞으로 남은 공연도 동료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좋은 무대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공연을 보러 와 주신 관객분들,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남은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리지'는 미국 전역을 충격으로 빠뜨린 미제 살인 범죄 리지 보든 사건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이다.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며 펼쳐지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록 사운드 넘버가 특징이다.

유연정은 지난 2022년 3월 '리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바 있다. 이번 시즌도 극 중 리지와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 앨리스 러셀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리지'는 오는 12월 1일까지 공연된다. 리지 보든 역 김소향, 김려원, 이봄소리, 엠마 보든 역 여은, 이아름솔, 앨리스 러셀 역 제이민, 효은, 유연정, 브리짓 설리번 역 이영미, 최현선이 출연한다.

 

사진=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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