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추석이지만…美 금리인하 가능성에 서학개미는 긴장 

윤지혜 기자 2024. 9. 15. 15: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추석 연휴 기간이지만, 글로벌 시장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도 해외 투자에 나서는 서학개미들의 투자 시계가 계속 흐르기 때문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입니다.

특히 한국 시각으로 19일 새벽에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가 결정되는 빅 이벤트가 예고 돼 있어 연휴 중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포털통계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진 긴 연휴 기간에도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주식 일일 거래대금은 7억~8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9~10월 평일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10억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평소의 80%에 달하는 거래가 연휴 기간에도 이뤄진 것입니다.

특히 오는 19일 새벽에는 약 1년 만에 미국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기대 경로에 맞춰 둔화하는 가운데, 금리 인하가 9월 회의 때 테이블 위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권 국가는 일부 휴장하는 곳이 있습니다. 

중국은 국내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16~18일 휴장입니다. 일본은 16일, 대만은 17일, 홍콩은 18일 각각 휴장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